Editor`s Note
저평가된 우량주를 찾아주는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
퀀트투자를 만나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인텔리퀀트 유저가 직접 고안한 마법공식 3.0을 소개합니다.
개요
인터넷에 마법공식 2.0이라고 하는 것을 찾아보았다. 요지는 오리지널 마법공식의 ROC라는 지표가 수익률이 떨어짐으로 이것을 대체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공식을 보니 소형주(시가총액 하위 20%) + PBR + GP/A 였다.
이 공식은 빈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소형주와 PBR(자산대비 가치지표), GPA(효율성지표) 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이게 끝이란 말인가? 마법공식1.0에서 ROC는 빼더라도 EV/EBIT은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 수익성 가치지표를 빼다니!
지표를 조합할 때는 1.자산대비 가치지표, 2.수익대비 가치지표, 3.효율성지표 이렇게 3가지를 조합하는 것이 수익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전략이 될 확률이 크다. 그런데 마법공식2.0은 2번 수익대비 가치지표가 빠진 것이다. 따라서 마법공식3.0은 EV/EBIT을 마법공식2.0에 추가하였다.
아래의 백테스트는 EV/EBIT을 추가한 것이며, PER을 써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테스트 결과는 년수익률이 6% 올랐으며 최대손실폭도 6% 줄었다. 위로 6% 올리고 아래로는 6% 줄인것이, 위로만 12% 올리는 전략보다 더 좋다고 믿는다.
퀀트 투자를 안하는것 보다는 하는 것이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법공식 2.0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왜냐하면 백테스트에서 증명된것은 마법공식2.0으로 21년간 투자하면 복리효과로 마법공식3.0 대비 누적수익은 반토막 이상 나고, 변동성도 커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성과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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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식 3.0(최적화 시리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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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권(Joseph) CEO는 KAIST에서 전기및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 IBM 유비쿼터스컴퓨팅 Lab에서 부장을 역임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후 에이서투자자문에서 퀀트운용 총괄을 맡아 퀀트 투자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쌓았고, 현재는 인텔리퀀트의 대표로서 누구나 현명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퀀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상훈(Raymond) Quant Manager는 20년 경력의 펀드 및 퀀트 매니저로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텔리퀀트에서 금융공학팀을 이끌고 있으며, 누구나 안정적이고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도영(Devin) Marketing Manager는 그로스 마케팅과 콘텐츠 SEO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퀀트 플랫폼과 고객 사이에 더 많은 접점이 발생할 수 있도록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