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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장기투자, 과연 만능일까? ETF 장기투자의 숨겨진 그림자 총정리

Editor`s Note
ETF는 분산 투자와 낮은 수수료 덕분에 많은 분이 장기 투자의 '정석'처럼 생각하십니다. "ETF는 묻어두고 잊어버리는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죠.과연 ETF 장기 투자가 마냥 좋은 점만 있을까요? 수수료,수익율,트래킹에러 등, ETF 장기 투자가 가진 의외의 단점들을 솔직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ETF, 왜 이렇게 인기일까?

출처: 한국거래소

ETF의 매력은 단순명료해요. 소액으로도 주식, 채권, 원자재 같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인덱스를 따라가니 복잡한 분석 없이도 시장 평균 수익을 노릴 수 있죠.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선 KOSPI 200 ETF나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 같은 상품이 사랑받고 있어요. 게다가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으니, 초보자도 부담 없이 뛰어들기 좋죠. “이만하면 완벽한 투자 아니야?”라고 생각할 만한데, 장기 투자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좀 달라져요. 자, 그럼 ETF 장기 투자의 아킬레스건을 한번 살펴볼까요?

ETF 장기 투자, 정말 안전할까?

시장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해요

출처: 구글 파이낸스

ETF가 분산 투자의 대명사라고 해도, 시장 전체가 흔들리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S&P 500 ETF는 50% 넘게 폭락했죠. 한국 시장도 예외는 아니에요. KOSPI는 2020년 코로나 초기에 1,400대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잖아요. 장기 투자라고 해서 이런 변동성을 피해 갈 순 없어요. 10년, 20년을 버틴다고 해도, 중간에 큰 손실을 겪으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죠. 과연 그때도 “장기 투자니까 괜찮아”라고 태연할 수 있을까요?

수익률, 생각보다 지지부진할 수도?

"장기 투자하면 무조건 우상향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물론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해 왔어요. 하지만 ETF라고 해서 마냥 고수익을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ETF는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당연히 수익률도 부진할 수밖에 없죠. 개별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때 얻는 수익률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그니피센트 7 투자 성과그래프

출처: iQ 시뮬레이터

예를 들어, 2020년대 초반 팬데믹 이후 기술주들이 엄청나게 올랐을 때, 특정 기술주에 투자한 사람들은 단기간에 엄청난 수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ETF에만 투자했다면, 그만큼의 '초과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거예요. 물론 그만큼 위험도 낮다는 장점은 있지만, 혹시라도 "나는 ETF로 대박을 낼 거야!"라고 생각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트래킹 에러, 작지만 무시 못 해요

출처: retireondevidends

ETF는 특정 인덱스를 따라가도록 설계됐지만, 완벽하게 똑같이 움직이진 않아요. 이게 바로 트래킹 에러(tracking error)인데, 장기 투자에서 이 작은 차이가 쌓이면 꽤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떤 KOSPI 200 ETF가 연간 0.5% 정도 인덱스보다 덜 올랐다면, 20년 뒤엔 그 차이가 만만치 않게 느껴질 거예요. 특히 한국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선 이런 오차가 더 두드러질 때도 있죠. “그깟 0.5%가 뭐가 대수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복리 효과를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숫자예요.

비용, 정말 저렴한 걸까?

ETF는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장기 투자에서 이 ‘저렴한’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연간 운용보수 0.3%인 ETF에 30년 투자한다고 해볼게요. 이 작은 퍼센트가 복리로 쌓이면 최종 수익에서 꽤 큰 몫을 떼어가요. 게다가 해외 ETF의 경우 환전 수수료,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같은 세금까지 고려해야 하죠. 한국 투자자들은 특히 미국 ETF에 투자할 때 15%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이걸 간과하면 나중에 “내 수익 어디 갔지?” 하며 당황할 수 있어요.

유연성, 어디로 갔나요?

ETF는 인덱스를 따라가니,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집중 투자하고 싶을 때 한계가 있어요. 예를 들어, AI나 전기차 같은 특정 테마가 뜨고 있는데, 내가 가진 ETF가 그걸 충분히 담지 못한다면? 기회를 놓칠 수 있죠.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최근 반도체 ETF가 인기지만, KOSPI 전체를 추종하는 ETF로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상승분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죠. 장기 투자로 묶여 있으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도 쉽지 않아요. 유연성을 포기하는 대신 안정성을 택한 거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게 항상 최선일까요?

한국 투자자라면 더 조심해야 할 것들

출처: 한경마켓맵

한국 투자자들에게 ETF 장기 투자는 특히 더 신중해야 해요. 왜냐? KOSPI와 KOSDAQ은 변동성이 크고, 삼성전자 같은 소수 종목에 의존도가 높아요. 게다가 해외 ETF를 살 때 환율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죠. 원화가 강할 때 미국 ETF를 샀다가, 원화가 약해지면 환차손 때문에 수익이 깎일 수 있어요. 한국 투자자들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도 문제예요. 장기 투자를 결심했어도, 주변에서 “그 주식 2배 올랐다!”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죠. 이런 환경에서 ETF 장기 투자는 인내심과의 싸움이 될 수 있어요.

단점을 줄이는 똑똑한 방법

그렇다고 ETF 장기 투자가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단점을 알면 더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죠. 몇 가지 팁을 드릴게요:

✔︎ 리밸런싱은 필수: 1년에 한 번 정도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트래킹 에러나 비용을 확인하세요.

✔︎ 분산의 분산: 주식 ETF뿐 아니라 채권, 원자재 ETF를 섞어 리스크를 낮추세요.

✔︎ 세금 공부: 해외 ETF를 살 땐 세금 구조를 미리 알아두세요. 세금 아는 만큼 수익이 달라져요.

✔︎ 마음 관리: 시장이 흔들려도 계획을 믿고 버티되, 너무 방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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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장기 투자로 훌륭한 도구예요. 하지만 완벽한 건 없죠. 시장 리스크, 트래킹 에러, 비용, 유연성 부족, 그리고 마음의 함정까지, 알아둬야 할 단점들이 분명 존재해요. 한국 투자자라면 KOSPI의 변동성과 환율 리스크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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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퀀트의 블로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모든 투자자가 퀀트 투자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의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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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권(Joseph) CEO는 KAIST에서 전기및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 IBM 유비쿼터스컴퓨팅 Lab에서 부장을 역임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후 에이서투자자문에서 퀀트운용 총괄을 맡아 퀀트 투자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쌓았고, 현재는 인텔리퀀트의 대표로서 누구나 현명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퀀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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